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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기획초대전 홍현철 <시원적 사유>
  • 전시기간

    2021-08-14(토) - 2021-09-12(일)
  • 진행상태

    지난전시

 



2021 기획초대전 홍현철 <시원적 사유>



○ 전시기간 : 2021. 8. 14. ~ 9. 12 / 10시 ~ 18시(17:30 입장마감)

○ 장소 : 드영미술관 1, 2 전시관

○ 주최주관 : 드영미술관

○ 후원 : 광주광역시

○ 관람문의 : 062) 223-6515 

 

 

 

(중략)

표현은 모든 지각의 범주 중 최후 극점에서의 행동이다. 그것은 상승과 하강, 팽창과 수축, 진출과 후퇴 등 우리가 지각하는 이미지들에서 경험되는 의 보편성을 묘사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홍현철의 표현에 나타나는 이런 작용들에 의한 힘의 패턴을 논의하고 있었음에 다름 아니다. 그런데 작가는 이런 모든 표현의 본질을 원초적 형이상학으로 방향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시원적 사유로 돌아가 발걸음을 다시 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정형화되고 양식화되고 고착화되기 이전의 원래 상태, 원초내지는 시원으로 돌릴 것을 강조한다. 최초의 회화는 동굴 벽면을 긁어서 그린 원시인의 힘찬 ()’의 그림이었다. 이는 아름다움이란 감각의 획득 이전, 자연의 생명력으로 얻은 추상이었을 것이다. 이후 석기를 깎으며 획득한 본능적인 기술은 동물을 그리는 데 적용되었고 이는 구석기 시대 알타미라 동굴의 들소로 뛰어 오르게 된다. 이는 자연의 패턴에 대한 자동적 투사이자 주관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생명의 힘 그 자체였다. 홍현철은 바로 이 때문에 시원적 사유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것 같다. 그것은 반복적, 의식(儀式), 기계적인 모든 행위에 대한 도전이다. 즉 관습화 되고 체계화된 전통에 벗어나 생명력 넘치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이런 사고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호병탁(문학평론가), 자연의 생명력에 의해 취득한 추상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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