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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드영미술관 청년작가 공모선정전 <Useless... but Beautiful>
  • 전시기간

    2022-09-08(목) - 2022-10-02(일)
  • 진행상태

    현재전시

 

 

[제1전시실]

 

 

전시기간 : 2022. 09. 08. ~ 2022. 10. 02. / 10~18(17:30 입장마감) *동절기(10~) 10~17

장소 : 드영미술관 제1전시실

참여작가 : 양나희

관람문의 : 062) 223-6515 

 

 

청년작가 공모선정전 기획글

 

2022 드영미술관 청년작가 공모선정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을 위해 마련한 공모기획전이다. 드영미술관은 역량 있는 신진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다. 취지에 따라 지역 미술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나갈 젊고 패기 있는 작가들의 새롭고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작년 첫 청년작가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제2회 드영미술관 청년작가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의 심사는 서류와 포트폴리오로 진행되었으며 양나희 작가가 선정되었다. 양나희는 쉼 없이 스쳐 지나가는 삶 속에서 잊혀지고 소외된 것에 대해 사유하며 여러 흔적을 노동집약적인 작업을 통해 작품에 반영하고 성찰한다. 또한, 쓸모없이 버려지는 대상들의 존재가치를 발견하고 불필요한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절대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 사이에 존재하는 상관관계에 주목한다. 7년의 무명 시절을 보냈던 작가는 2011년 겨울 무렵, 폐지 줍는 노인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의 모습과 쓸모없이 내팽개쳐진 종이상자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이 교차되었고, 이는 작업 방향의 큰 전환점이 된다. 이후 양나희는 전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달동네와 재개발지역에서 버려진 종이상자를 수집하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여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하였다. 일상적인 재료를 선택함으로써 물질만능주의와 편의성만을 추구하는 현대소비사회를 지적하며, 더 나아가 경쟁 사회에서 한순간 소모되고 한계에 부딪히는 이 시대 청년들의 모습을 마주하게 한다. 폐기된 골판지 상자를 자르고 이어붙여 사라져가는 도시와 삶의 터전을 되살리고 기록하는 양나희의 작업방식은 모든 게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의 경쟁 사회 속에서 소외된 것들 혹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 또한 가치 있음을, 그리고 그 안에서도 아름다움이 있음을 청년들에게 전해준다.

 

드영미술관은 20185월 개관 이래 꾸준히 청년작가 기획전시를 개최해왔다. 그 외 소장품전, 초대전,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사립미술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 및 광주지역의 시각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동시대 미술을 이끌며 대내외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성장해나갈 신진청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다.

 

드영미술관 학예연구원 조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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